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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444p ~ 477p)

선물, 옵션, 공매도
 ㅡ 나는 평생 투자하면서 선물이나 옵션을 매입해본 적이 없다. 지금도 이러한 상품을 매입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않는다. 내가 듣기로는 전문 트레이더가 아닌 이상 선물이나 옵션으로 돈을 벌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선물이 실물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농부는 수확 시점의 옥수수 가격을 고정할 수 있으므로, 추수해서 인도할 때 얼마정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주식은 농산물처럼 가격을 예상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므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아무런 관계를 설정할 수 없다.

 ㅡ 주가가 내리면 이익을 얻는 이상하고도 오래된 거래방식에 대해 독자들도 틀림없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공매도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이름도 모르는 이웃에게 물건을 빌려서 판 다음 돈을 챙긴다. 조만간 똑같은 물건을 사서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일을 마무리 지으면 아무도 내가 그물건으로 무엇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 도둑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웃을 배려하는 행위도 아니다.
     공매도 거래자는 빌린 물건을 아주 비싼 가격에 팔고, 대신 같은 물건을 아주 싼 가격에 사서 돌려주어 그 차액을 챙기려고한다. 공매도에도 심각한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주식을 빌리는 기간 내내 배당과 다른 이득은 모두 원래의 주주에게 돌아가므로 여기에서 다소 손해가 발생한다. 공매도 주식의 매각대금은 주식을 대갚고 거래를 종결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독자가 공매도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 이야기를 기억해두기 바란다. 공매도를 하려면 회사가 무너진다는 확신만으로 부족하다. 인내심과 용기가 필요하고, 주가가 내리지 않거나 심지어 오르는 경우에도 버틸 수 있는 자금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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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옵션 같은 상품은 절대로 매입하지는 않을 것 같다. 도박과 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 공매도 재개일 5월3일로 정해졌다. 4월 말부터 재개 시작 이후 5월 말까지 주식 변동이 심할 것 같다.
내 주식을 빌려서 대차거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식이 떨어져야 이득을 본다. 왜 이러한 방식이 적용되는지는 의문이다..

전문가 5만 명이 모두 틀릴 수도 있다.
 ㅡ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여러가지 뉴스와 사건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통령 선거, 미사일 위기, 대통령 저격, 아시아에 대한 공습 중단 및 평화회담 지지발표 여러가지 뉴스로 급등락을 하게된다.
     5만 명의 전문투자자들은 대개 옳다. 하지만 전형적인 주식 움직임의 마지막 20퍼센트에 대해서만 그렇다. 줄곧 출구만 날카롭게 지켜보면서 이들이 연구하고, 주장하며, 뒷받침하는 그 모든 말 중 마지막 20퍼센트만 옳다는 것이다. 소액 투자자들은 이런 무리와 싸울 필요가 없다. 출구에 군중이 몰릴 때는 입구로 조용히 들어가고, 입구에 군중이 몰릴 대는 출구로 걸어가면 그만이다.
     사람들은 하루 거래량 2억 주가 하루 거래량 1억 주 보다 훨씬 발전한 것이며, 유동성 높은 시장이 월등히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대박을 내는 종목들은 여전히 3~4년 보유한 종목 가운데에서 나온다. 거대투자자들은 주식 중개인들이 좋아하는 단기트레이더로 빠르게 변신하고있다. 오히려 아마추어가 신중하고 전문가들은 경박하다. 시장을 복돋기도 하고 안정시키는 주체는 바로 일반투자자들이다. 잠시 숨을 돌리며 기다리다 인기를 잃은 주식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추락한다면 헐값에 매입하라.

3부에서 기억해야할 요점
 ㅡ 시장 하락은 우리가 좋아하는 주식을 살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조정이 일어나면 탁월한 기업들도 헐값이된다.
 ㅡ 1년이나 2년 후 시장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ㅡ 대박 종목은 뜻 밖의 종목 가운데에서 나왔고, 인수 대상 종목은 더욱 뜻밖의 종목 가운데서 나왔다. 큰 실적을 거두려면 몇달이아니라 몇년을 기다려야한다.
 ㅡ 주가는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때도 더러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익의 방향과 지속성에 따라간다.
 ㅡ 다닞 주가가 올라간다는 이유로 나의 판단이 옳았다고 보면 안된다.
 ㅡ 주식이 상승한다고해서 안심하고 스토리 점검을 중단하면 안된다.
 ㅡ 새로운 아이디어에 항상 마음을 열어 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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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처음으로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을까... 창피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대견스럽기까지하다.
1년동안 재택근무하는 동안 업무 이외에는 TV시청과 식사, 친구들 만나는 것 밖에 하지 않았었다.
주식 공부를 하게되고, 그에 맞는 독서와 독후감을 쓰고 블로그에 내 생각을 남기니 활기찬? 생활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친구들과 독서클럽을 하면서 이제 2권의 책을 읽었다. 1년에 1~2권 정도 읽었던 나였는데 1달에 1권은 읽으니 1년에 12권은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나에게 너무나 큰 양식이 될 것이다. 다음 책은 손자병법(아주쉬운) 인데 아직 택배상자는 열어보지 않았지만 다소 얇게 느껴진다.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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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p ~ 444p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가지 생각
 ㅡ 주가의 움직임을 보고 아마추어나 전문가들이 하는 설명을 들을때면 나는 지금도 경악을 금하지 못한다. 의학과 일기예보 분야에서는 무지와 미신이 많이 사라졌다. 우리는 조상들이 흉년이 들면 옥수수 신을 비난했다고 비웃으며 의아해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슈퍼볼 우승팀과 주가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미신과 오해는 수없이 많지만, 그중 일부만 소개해보겠다. 어리석은 속설은 12가지는 다음과 같다. 부디 독자들은 이러한 생각을 마음속에서 깨끗이 지워버리기 바란다.

1. 내릴 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내려
 ㅡ 원칙적으로 주가가 얼마만큼 떨어질 것인지 짐작할 수 있는 규칙은 없다. 카이저라는 주식은 25달러에서 13달러로 떨어지고 그 이후 11달러에 이르렀을 때 피델리티는 내 추천에 따라 이 회사의 주식을 500만주를 매입했다. 8달러로 내려갔을때 나는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이 주식을 사라고 말했다. 7.5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일은 절대로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달러까지 추락하는 광경을 나는 겁에 질린 얼굴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머지않아 카이저는 주당 30달러로 반등했다. 그러나 4달러까지 폭락한 것을 경험한뒤 나는 절대로 얼마 밑으로 내려갈 수는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습관을 고쳤다.

2. 바닥에서 잡을 수 있어
 ㅡ 바닥시세에서 주식낚시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지만 대개 낚이는 것은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 자신이다. 떨어지는 주식을 바닥에서 잡으려는 시도는 떨어지는 칼을 잡으려는 행동과 마찬가지다. 회생주 매입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단지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니 오를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주식을 사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등락을 거듭한 뒤에야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은 보통 2~3년 걸리지만,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3.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 오르지 못할거야
 ㅡ 필립 모리스나 스바루를 두고 하는말이 아니라면 맞는말이다. 필립 모리스를 계속 붙들고 있었던 사람은 이회사의 주식이 75센트에 시작해 124.5 달러로 화려한 꽃을 피우는 모습을 생생하게 목격했을 것이다. 만일 내가 더 오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스바루가 이미 20배 오른뒤에 이 주식을 절대 사지 않았을 것이다. 기본 점검해 본 나는 당시 주가도 여전히 싸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이 후 7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주식이 2배로 뛰었을 때 매도하라고 고객에게 권하는 전문가들은 모두 부끄러운줄 알아야한다.

4. 고작 주당 3달러야. 어차피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보겠어?
 ㅡ 3달러짜리 주식을 발견하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50달러짜리보다 훨씬 안전하겠군."50달러에 샀든, 1달러에 샀든, 주식이 휴지가되면 무일푼 되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5. 결국, 회복될거야
 ㅡ 사람들은 RCA가 회생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65년이 지난 뒤에도 살아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성공한 기업이었다. 수천개의 파산기업, 파산은 면했어도 과거의 번영을 회복하지 못한 회사, 사상 최고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인수된 회사들을 생각해보면 결국 회복될 것이라는 말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6.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지
 ㅡ 사람들은 상황이 조금 나빠지면 더 이상 나빠질 리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고 믿고 오일 서비스 업종의 주식을 매입했다. 2년이 지나자 유정굴착장치는 686개로 줄어버리고 현재에도 그 숫자는 1000개가 채 되지 않는다. 어느 때는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지만, 칠흑 직전이 가장 어두울 때도 있다.

7.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ㅡ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한 번 짓밟힌 주식은 오르면 팔겠다고 작정한 수준까지 회복되는 법이 없다.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하는 순간 이 주식은 9.75달러에서 바로 곤두박질 칠 것이다. 이러한 내면의 유혹을 받을 때마다 나는 주식을 더 매입할 만큼 그 회사의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즉시 팔아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하려고 애쓴다.

8. 걱정없어. 공익사업주는 안정적이야
 ㅡ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공익사업주의 안정성에대한 믿음을 고수해 왔다. 이들은 걱정거리 없는 공익사업주를 대여금을 고에 곱게 넣어 두고 배당금만 챙겼다. 에디슨 같은 회사에 갑자기 방사능 문제가 일어나고 요금 산정 기준 문제가 불거지더니 주가가 80퍼센트까지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새로운 상황을 즉시 파악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틀림없이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끔찍한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기업의 생리는 역동적이다. 그리고 전망은 언제든지 변한다. 보유중에 신경을 꺼도 되는 주식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9.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나?
 ㅡ 반드시 일어나는 일이 또 있다. 멋진 사건을 기다리다 지쳐 그 종목을 포기하고 주식을 매도하면 그 다음 날 부터 기다리던 사건이 일어난다. 몇 년 동안 꼼짝하지 않는 주식을 두고 나는 '바위의 심전도'라고 부른다. 이러한현상은 사실 좋은 징조다. 내가 매력을 느낀 주식의 차트가 바위의 심전도처럼 따분한 모습을 보이면 이 종목이 크게 상승하리라는 강력한 암시를 받는다.

10.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ㅡ 주식분할 감안 후 주당 50센트였던 크라운 코크 앤드 실에 가진 돈을 모두 투자했다면, 우리는 큰 부자가되어있을것이다. 하지만 주식을 사지 못한 것이 이내 아쉽고 사지않아서 엄청난 손해를 본 것 같을것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나쁜 이유는 이로 인해 손해를 만회하겠다고 사지 말아야 할 주식을 사게 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실제로 대개 손실을 보는 것은 바로 이러한 행동 때문이다.

11. 꿩 대신 닭이라도 잡자.
 ㅡ 앞에서도 보았지만 '제2의' 아무개가 효과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비슷해 보인다는 이유로 신통치 않은 주식을 산다면 실수를 더 악화시키는 것일 뿐이다. 제2의 아무개를 싸게 사는것보다 원조 우량기업을 조금 비싸게라도 사는 편이 낫다.

12. 주가가 올랐네. 내 말이 맞잖아! (주가가 내려갔어. 내가 틀렸나 봐)
 ㅡ 엄청난 투자의 오류 하나를 지적하라면, 주가가 오르면 자기가 투자를 잘했다고 믿는 생각을 들겠다. 그리고 가격이 올랐으니 투자를 잘한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계속 주식을 보유한다. 그러다가 주가가 내려가면 이번에는 투자를 잘못했다고 확신한다. 20퍼센트 이익을 목표로 삼는 단기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단기성과는 전혀 의미가 없다. 우리가 주식을 산 다음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은 똑같은 제품을 어떤 사람은 좀 더 높은 가격에 사고, 또 어떤 사람은 더 낮은 가격에 사게되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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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가지 생각을 읽고 과거 행동들이 생각이 났다. 물론 지금도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바닥 시세에서 주식을 잡을 수는 없다. 하나님도 모른다. 그리고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막연한 생각으로도 투자한 적도 많다. 오를 만큼 올랐으니 더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매도한적도 많고, 맹신한기업이 폭락하고 결국 회복될 거라는 생각에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도 있다.
12번 말이 제대로 다가왔다. 돈을 벌면 내가 잘해서 번거고 돈을 잃으면 나라탓, 시장탓을 하게 된다.
린치는 열두가지 속설을 인지하고 이러한 생각을 깨끗이 지우라고 전한다.
이번 소단락은 너무나도 유익하고 재미있던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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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p ~ 424p

포트폴리오 설계
 ㅡ 사람들은 흔히 주식시장에서 연 25~30퍼센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만족스럽겠다고 말한다. 그정도 수익률이라면 일본인들이나 배스형제가 머지않아 미국의 절반을 소유할 수도 있다. 그것은 월스트리트도 조작해내지 못할 실적이다.
     만일 매년 30퍼센트 수익을 기대한다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주식투자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감을 느끼게된다. 성급함을 견디지 못하고 정작 중요한 시점에서 투자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ㅡ 12~15퍼센트 수익을 올리려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주식을 몇종목이나 보유해야할까? 일반투자자들은 나처럼 1,400개의 종목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투자자가 특정 분야에 강점이 있고, 모든 조사 기준을 충족하는 흥미로운 전망을 발견했다고하면 해당되는 종목을 모두 보유하는 것이 최선이다.
     어리석은 분산 투자는 소액 투자자들을 괴롭힐 뿐이다. 그렇다고해도 단 한 종목만 보유하는 것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선택한 종목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희생양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소규모 포트폴리오라면 3~10개의 정도 종목을 보유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ㅡ 주식을 현금화한다는 것은 시장에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기본적인 상황에 따라 종목을 교체할 뿐, 시장에서 빠져나갈 생각은 없다. 독자도 일정한 투자금액을 주식시장에 계속 묻어둔다면 매매 시기를 놓쳤다며 괴로워하는 일은 많이 덜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주식 시장의 변동에 기계적으로 반응하며 주식이 오르면 팔고, 내리는 주식은 계속 보유한다. 이러한 반응은 마치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처럼 분별없는 행동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내리는 주식을 팔고 오르는 주식을 보유하는데 이러한 대응 역시 크게 나을 것이 없다. 이렇게 기게적으로 반응하는 전략은 모두 실패한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바로 주가의 현재 움직임이 회사의 기본 가치를 반영한다는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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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라는 시드를 가지고 있으면 20% 즉 2천만원은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이상적이라고 한다.
린치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시장(코스피) 변동과 회사의 기본 가치를 반영하지 말라고 한다. 강방천 회장님 또한 1등 기업은 회사 본질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현재 내 포트폴리오는 3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사고 싶은 기업들은 2~3가지 정도 된다.
2~3가지 기업을 계속 주시하고 종목교체 때 편입해야겠다.

매매의 최적 시점
 ㅡ 나는 매매시점을 선택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 투자의 최적 시점이 있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주식의 매입의 최적 시점은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때처럼 좋은 물건이 좋은 가격에 나왔다는 확신이 드는날이다. 하지만 주식을 아주 헐값에 살 수 있는 두 종류의 기간이 있다.
    첫 번째는 연말 절세 매각 기간. 가장 심각한 주가하락이 10~12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도 우연이아니다. 기관투자자들도 다가오는 평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손해 본 종목들을 연말에 던져버린다. 
    두번째는 몇 년마다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붕괴,거품붕괴 일시적하락, 대폭락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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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월) 코스피 대폭락 때 공포에 주식 매입을 하였다면 더욱이 주식 수익률이 좋았을 것이다. 
주식의 매입 시점은 린치가 말한대로 좋은 물건이 싸게 나왔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라고 한다. 내 종목에 대한 확신과 가치가 변하지 않고 주식이 내려간다면 그것은 매매타이밍일 것이다.

매도 시점
 ㅡ 남의 말에 넘어가서 10루타 종목을 놓쳤다. 하지만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느니 확실한 이익을 보는 편이 항상 낫다. 라는 격언도 있다.
     그러나 좋은 주식을 발굴해서 매입했고 모든 증거가 주가 상승을 지지하며 만사가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그 시점에 주식을 파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진정한 매도 시점 (고성장주, 저성장주, 경기민감주등등) 적는 것은 Skip 해야겠다. (참고만 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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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가치가 계속 이어지는 기업이라면 섣불리 매도는 해서는 안된다고한다. 그 때에는 그 회사를 매입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해당 기업의 경쟁자가 나타나건, 해당 회사가 어려워져 부채비율이 많아지고 모멘텀이 부셔져야 그때 매도해야한다고 한다.
그래도 매도의 시점은 정답은 없다. 돈버는게 장땡이지만. 그래도 위에 말은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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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p ~ 391p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ㅡ 몇 달에 한 번 정도는 회사의 스토리를 다시 확인해야한다. 이러한 스토리 확인은 분기보고서를 읽거나, 이익이 예상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별도로 조사해 보는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 드럴 제품이 여전히 인기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번창할 조짐이 보이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이회사는 새로운카드를 보여주고 있는가? 특히 고성장주인 회사라면 어떤 전략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질문은 던져야 한다.

 ㅡ 투자자는 주식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회사가 이 생애 주기에 따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지 판단해야한다. 맥도날드 매장의 아침은 거의 대부분 비어있는 시간이었다. 아침 메뉴를 추가한 맥도날드는 아주 적은 비용으로 매장의 매출을 20퍼센트 가량을 높일 수 있었다. 이어서 추가한 샐러드와 치킨 메뉴가 이 회사의 이익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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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가 보유한 주식들은 공시와 보고서, 애널리스트들이 작성한 리포트는 체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해당 주식이 구조적 성장 기업(섹터)인지, 단기적(일시적)으로 반등할 기업인지는 알아야 한다.
린치가 앞서 말했던 고성장주/성장주와 경기민감주의 차이점이다.
주식을 접할 때 항상 생각하고 또 한 상상력이 풍부해야한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화되었을 때 사람들은 배달과 택배를 많이 시킬 것으로 상상하였다. 그럼 종이박스가 더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을 하고 제지 기업들을 검색해보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주식은 올라와있었으나, 그 이후에도 30% 가량 더 급등하였다.
더군다나, 종이박스를 처리하려면 해당 처리 기업들을 조사해보았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저점대비 50% 급등하였다.
주식을 함으로써 상상과 생각하는 것은 건강한 습관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만으로 다되면 누구나 돈을 벌겠지.. 해당 기업의 공부는 무조건 필수다.

2부에서 기억해야 할 요점
 ㅡ 투자하는 주식의 속성과 구체적인 투자 이유를 파악하라. (인기 종목으로 투자하는 것은 이유가 되지 못한다.)
 ㅡ 주식의 유형을 분류하면 투자를 통해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테마주.경기민감주.성장주.고성장주.신재생주.등등등)
 ㅡ 특정 제품에서 이익을 기대한다면 회사의 규모를 고려하라.
 ㅡ 연성장률이 50~60퍼센트인 기업은 경계하라.
 ㅡ 무모한 도박은 결코 보상받지 못한다.
 ㅡ 고리타분하고 평범해 보이며 월스트리트가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단순한 회사에 투자하라.
 ㅡ 주가수익비율을 세심하게 분석하라. 주가가 지나치게 과대평가가되어 있다면 만사가 잘 풀려나가도 한 푼도 벌지 못한다.
 ㅡ 기관투자자의 보유량이 적거나 없는 회사를 찾아라.
 ㅡ 주식 연구에 적어도 한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배당과 투자손익은 계산해봐야 연구에 도움이되지 않는다. 
 ㅡ 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다.
 ㅡ 새 종목을 고를 때 적어도 새 냉장고를 고르는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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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종목을 고를 때 냉장고를 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앞 서 핸드폰을 싸게사려고 뽐뿌를 통해 좌표를 찍어서 안달못하게 사면서 좋아하는 주식은 내려가면 사지를 않는다 일맥상통한거 같다.
요즘 나도 옷을 사려고 하면 이거 하나에 무슨 주식 1주인데.. 라며 고민을하게 된다. 참 나이가 많이 먹은게 분명하다..
또 한 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것이 아니다. 적금 이자 1년 1.2~1.5% 정도이다. 내가 보유한 주식이 2%만 먹어도 적금보다는 낫다. 욕심 부리지 말아야한다.
주가수익비율 (PER)는 확인하되, 각 섹터의 평균 비율 또한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내 보유 주식의 배당, 얼마가되면 얼마가 되겠다 이러한 연구는 하지말고 해당 종목의 미래 방향성을 연구하라고 하신다.
내일은 장기적관점(제3부) 마지막 단락을 읽을 차례이다. (너무나도 길었다...)
포트폴리오의 설계부터 전문가 5만명이 모두 틀릴 수 있다의 마지막 소단락까지 잘 읽고 독후감을 남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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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p ~ 369p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ㅡ 특정 제품 때문에 어떤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될 경우, 먼저 확인하는 것은 이 제품이 해당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 제품이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만큼일까?

주가수익비율
 ㅡ 공정하게 평가된 회사의 주가수익비율은 회사의 성장률과 같다. 여기에서 성장률이란 이익성장률을 말한다. 코카콜라의 주가수익비율이 15라고 하면 이 회사가 15퍼센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주가수익비율이 연성장률보다 낮다면 그 주식은 헐값이 된다. 일반적으로 주가수익비율이 연성장률의 절반이면 매우 유망하며 연성장률의 2배라면 매우 불리하다고 말한다.

현금보유량
 ㅡ 포드의 현금보유량을 보고 나는 주식을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주가는 40퍼센트 넘게 상승했다.
      회사의 현금이 쌓여가면서 이 현금이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수 있다. 배당을 높이고 자사주를 매입하고 다른 기업을 인수할지..

부채요소
 ㅡ 부채의 규모는 물론, 부채구조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인다. 부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라.

배당
 ㅡ 배당이 회사의 가치와 주가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라. 반면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소기업은 훨씬 빨리 성장한다. 이들은 배당에 쓸 돈을 사업 확장에 투입
     배당을 빠짐없이 주는지도 확인하라. 캘로그나 랜스턴 퓨리나는 3차례 전쟁과 8차례 경기침체를 거치는 동안에도 배당을 빠트리거나 줄여본 적이 없다.

현금흐름
 ㅡ 현금 흐름은 사업의 결과로 회사가 벌어들이는 돈의 규모를 말한다. 나는 자본적 지출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는 회사를 선호한다. 회사는 자금 지출을 줄이려고 발버둥 칠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필립 모리시는 피그 아이언보다 돈 벌기 쉬운 회사다.

우리는 시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장기간 보유할 주식으로는 비교적 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그리고 성공적인 회생주 중에서는 비교적 이익률이 낮은 종목을 발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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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명한숫자들 (13단락)을 읽었다. 어느 한 종목을 찾을 때 재무제표를 보고 위 항목들을 체크하고 확인하라고 한다.
장기간 보유할 주식으로 비교적 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찾으라고 한다.
내가 보유한 씨에스윈드는 분기, 연간으로만 봐도 매출을 많이 내오고 있다. 더군다나 미국에 공장 증설로 유상증자까지 했다. 이것은 악재가 아니였다.
키네마스터는 배당을 주지 않고 개발, 연구에 힘을 쓰고 있다. 위 말처럼 자본적 지출에 매달리지도 않는다. 마케팅 비용도 저렴하다.
이제 거의 100쪽 정도 읽으면 완독을 하게 된다. 처음으로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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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p ~ 331p

보고서 읽는 법
 ㅡ 단 몇 분만에 연차보고서 내용을 파악할 방법이 있다. 사실은 나도 몇 분 이상은 소비하지 않는다. 포드의 연차보고서를 살펴보자. 표지에는 톰 워즈노프스키가 찍은 사진, 속지에는 헨리포드2세를 기리는 찬사, 주주들에게 보내는 인사말, 후원한내용등을 소개한다.
      이런 내용들을 모두 뒤로하고 27페이지로 건너와 연결재무제표를 본다 나는. 내게 중요한 것은 자산과 부채가 소개된 대차대죠표다.

 ㅡ 유동자산이라고 쓰인 맨 위 칸에는 회사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이 56억달러, 유가증권이 44억 달러라고 나온다. 이 두개 항목을 더하면 회사의 현금성 자산 총액을 구할 수 있다.

 ㅡ 장기부채 항목을보자. 1987년에 이 회사의 장기부채는 17억 5,000만달러로 기록되어있다. 이는 전년도 장기 부채에 비해 대폭 감소된 숫자다. 부채 감소 역시 회사의 번영을 의미한다. 부채보다 현금이 늘어나면 재무제표가 개선되고, 반대일 경우 재무제표가 악화된다.
     현금성 자산 총액에서 장기부채를 빼면 83억 5,000만 달러가 나오는데, 이것이 포드의 순현금 보유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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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무제표를 볼 때는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채 비율정도만 체크하고 있었다.
린치가 말해준 대로 자세히 분석하고 수고하지말고 중요한 숫자들만 추려서 살펴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한다.
다음 13장에서 유명한숫자들, 즉 재무제표에서 봐야할 중요한 항목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해당 내용을 잘 참고해서 온전히 내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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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p ~ 320p

ㅡ 우리는 투자하고자 하는 주식이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경기순환주, 자산주, 회생주 중에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구분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또한 주가수익비율을 바탕으로 현재 주가가 회사의 전망에 비해 과소 또는 과대평가된 것인지 가늠해보는 방법도 함께 살펴보았다.

ㅡ 다음 단계는 회사가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떤일을하고, 현 상황에 비추어 전망을 어떻게 기대할 수 있을지 최대한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이 스토리 파악이다.

ㅡ 한 회사의 이익이 계속 증가하려면 무엇인가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어나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움직임인지에 대해서도 짐작해볼 수 있다면 그만큼 회사 스토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투자자 스스로 회사나 업종에 대해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면 직접 자세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라 퀸타에 대한 점검
 ㅡ 경쟁자가 배 아파하며 칭찬하는 회사만큼 장래가 밝은 회사는 없다. 유나이티드 인스 부사장은 자기 영업은 망하고 라 퀸타 회사는 영업을 잘한다고 하였다.
     이때 라 퀸타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고, 이회사의 스토리를 찾아나섰다.
     라퀸타의 요금은 30퍼센트가 낮았으나 화장실도 훌륭하고 방 크기는 홀리데이인과 같았다. 결혼식장, 회의실, 주방과 식당 공간을 없앴다.

 ㅡ 라퀸타 스토리를 아주 자세하게 점검하고서도 하마터면 주식 매수를 포기할뻔했다 전년도 비해 2배로 뛴 상황이었지만 주가수익비율과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당시 주가는 여전히 헐값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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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가 말한 대로 어느 한 회사를 매수하기 전에 스스로 스토리를 그려보고 그에 대한 조사와 공부를 통해 매수 여부를 판단하면 좋을 것 같다.

 ㅡ 내가 입수하는 유용한 정보는 모두 아마추어 투자자들도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기업들은 이제 모든 정보를 투자설명서, 분기보고서, 연례보고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물론 공개된 정보보다는 소문이 훨씬 더 흥미롭다. 하지만 맹신은 하면 안된다. 연례보고서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는 회사에 전화하거나, 방문하거나, 다른 경로를 통해 기초 조사를 해보면 된다.

  ㅡ 회사에 전화하는것은 아마추어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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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할머니 유튜브에 나오셔서 하이닉스에 투자하기 전에 설명을 들었다.
그때는 지금과 달리 MTS 가 없어서 일반인들은 주식을 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직접 증권사에 방문하여 하이닉스를 매수할 것이라고 했으며, 직접 하이닉스에 방문하여서 회사를 둘러보았다고 한다.
참 멋진 분이신거 같다. 지금 투자하고 있는 만도, 씨에스윈드의 재무제표는 다 훑어봤으며, 애널리스트가 쓴 리포트도 다 보았다.
더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각 회사 IR팀에 전화해보는것도 바람직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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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p ~ 289p

ㅡ 주가수익비율에 너무 빠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먼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주가수익비율이 업종 평균이 비해 어느 수준인지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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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스터의 관련 업종 (소프트웨어) 평균 PER = 30, 면세점 업종 평균 PER = -2 
어제도 얘기한 바, 업종 주가수익비율 평균은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평균 PER =30에 비해 키네마스터는 200이 넘어섰다.
1주당 200년이 지나야 현재 주가(50,000) 가치가 되는 것이다. (지금은 매각 이슈로 크나큰 가치로 정해졌다.) 그만큼 미래의 먹거리 산업은 당연시하게 PER가 높을 것이고, 면세점같은 지금 경기민감주들은 코로나사태로 주가수익비율이 마이나스를 기록하는게 맞다.

ㅡ 미래 이익, 바로 이것이 문제다. 이것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겠는가? 최선의 방법은 경험에 비추어 현재 이익을 비탕으로 주식이 적절하게 평가 되었는지 추측하는 정도다. 이 것만으로도 우리는 코카콜라나 맥도날드를 비싸게 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익이란 단어와 함께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Supri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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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예측했던만큼보다 이익이 높아졌다. 그래서 주식이 급등하고 그러는것을 많이 봐왔다. 재무제표를 보면 년간, 분기간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이것은 참고만 할 뿐)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찾고 내가 투자한 기업은 적어도 1년을 같이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 제일기획과 같은 광고 기업 종목에 관심이 있다. 어느정도 서칭해보고 있지만 대표 몇몇 기업들은 다 급격하게 성장했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기업들은 다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있고 성장이 끝난 기업이지만, 그래도 꺾이지 않은 산업으로 계속 주시하고 소위말하는 정찰병 투입을 해야겠다.
구조적 성장 기업) 주식 등락에 상관없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더군다나 최고의 기업, 더 나아가 저평가된 기업.. 주식투자하면서 보물 찾기 하듯이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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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페이지 밖에 읽지 않았다. (물론 술은 마셨다. 적당히 기분 좋게)
얕게나마 알고 있는 지식을 책으로 읽고, 그러고 독후감을 쓰면서 내 것으로 온전히 만드니 감회가 새롭다. 가슴은 뜨겁지만 행동을 못 옮겼던 내가.이 모임을 통하고, 작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슴을 뜨겁다 못해 불타올랐고 행동으로 옮겨지기 시작했다.
나로써 끝나는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향기 좋은 느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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