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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설계
 ㅡ 사람들은 흔히 주식시장에서 연 25~30퍼센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만족스럽겠다고 말한다. 그정도 수익률이라면 일본인들이나 배스형제가 머지않아 미국의 절반을 소유할 수도 있다. 그것은 월스트리트도 조작해내지 못할 실적이다.
     만일 매년 30퍼센트 수익을 기대한다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주식투자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감을 느끼게된다. 성급함을 견디지 못하고 정작 중요한 시점에서 투자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ㅡ 12~15퍼센트 수익을 올리려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주식을 몇종목이나 보유해야할까? 일반투자자들은 나처럼 1,400개의 종목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투자자가 특정 분야에 강점이 있고, 모든 조사 기준을 충족하는 흥미로운 전망을 발견했다고하면 해당되는 종목을 모두 보유하는 것이 최선이다.
     어리석은 분산 투자는 소액 투자자들을 괴롭힐 뿐이다. 그렇다고해도 단 한 종목만 보유하는 것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선택한 종목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희생양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소규모 포트폴리오라면 3~10개의 정도 종목을 보유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

 ㅡ 주식을 현금화한다는 것은 시장에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기본적인 상황에 따라 종목을 교체할 뿐, 시장에서 빠져나갈 생각은 없다. 독자도 일정한 투자금액을 주식시장에 계속 묻어둔다면 매매 시기를 놓쳤다며 괴로워하는 일은 많이 덜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주식 시장의 변동에 기계적으로 반응하며 주식이 오르면 팔고, 내리는 주식은 계속 보유한다. 이러한 반응은 마치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처럼 분별없는 행동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내리는 주식을 팔고 오르는 주식을 보유하는데 이러한 대응 역시 크게 나을 것이 없다. 이렇게 기게적으로 반응하는 전략은 모두 실패한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바로 주가의 현재 움직임이 회사의 기본 가치를 반영한다는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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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라는 시드를 가지고 있으면 20% 즉 2천만원은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게 이상적이라고 한다.
린치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시장(코스피) 변동과 회사의 기본 가치를 반영하지 말라고 한다. 강방천 회장님 또한 1등 기업은 회사 본질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현재 내 포트폴리오는 3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사고 싶은 기업들은 2~3가지 정도 된다.
2~3가지 기업을 계속 주시하고 종목교체 때 편입해야겠다.

매매의 최적 시점
 ㅡ 나는 매매시점을 선택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 투자의 최적 시점이 있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주식의 매입의 최적 시점은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때처럼 좋은 물건이 좋은 가격에 나왔다는 확신이 드는날이다. 하지만 주식을 아주 헐값에 살 수 있는 두 종류의 기간이 있다.
    첫 번째는 연말 절세 매각 기간. 가장 심각한 주가하락이 10~12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도 우연이아니다. 기관투자자들도 다가오는 평가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손해 본 종목들을 연말에 던져버린다. 
    두번째는 몇 년마다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붕괴,거품붕괴 일시적하락, 대폭락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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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월) 코스피 대폭락 때 공포에 주식 매입을 하였다면 더욱이 주식 수익률이 좋았을 것이다. 
주식의 매입 시점은 린치가 말한대로 좋은 물건이 싸게 나왔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라고 한다. 내 종목에 대한 확신과 가치가 변하지 않고 주식이 내려간다면 그것은 매매타이밍일 것이다.

매도 시점
 ㅡ 남의 말에 넘어가서 10루타 종목을 놓쳤다. 하지만 손실 가능성을 감수하느니 확실한 이익을 보는 편이 항상 낫다. 라는 격언도 있다.
     그러나 좋은 주식을 발굴해서 매입했고 모든 증거가 주가 상승을 지지하며 만사가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그 시점에 주식을 파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진정한 매도 시점 (고성장주, 저성장주, 경기민감주등등) 적는 것은 Skip 해야겠다. (참고만 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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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가치가 계속 이어지는 기업이라면 섣불리 매도는 해서는 안된다고한다. 그 때에는 그 회사를 매입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해당 기업의 경쟁자가 나타나건, 해당 회사가 어려워져 부채비율이 많아지고 모멘텀이 부셔져야 그때 매도해야한다고 한다.
그래도 매도의 시점은 정답은 없다. 돈버는게 장땡이지만. 그래도 위에 말은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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