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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p ~ 289p

ㅡ 주가수익비율에 너무 빠지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만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먼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주가수익비율이 업종 평균이 비해 어느 수준인지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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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스터의 관련 업종 (소프트웨어) 평균 PER = 30, 면세점 업종 평균 PER = -2 
어제도 얘기한 바, 업종 주가수익비율 평균은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평균 PER =30에 비해 키네마스터는 200이 넘어섰다.
1주당 200년이 지나야 현재 주가(50,000) 가치가 되는 것이다. (지금은 매각 이슈로 크나큰 가치로 정해졌다.) 그만큼 미래의 먹거리 산업은 당연시하게 PER가 높을 것이고, 면세점같은 지금 경기민감주들은 코로나사태로 주가수익비율이 마이나스를 기록하는게 맞다.

ㅡ 미래 이익, 바로 이것이 문제다. 이것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겠는가? 최선의 방법은 경험에 비추어 현재 이익을 비탕으로 주식이 적절하게 평가 되었는지 추측하는 정도다. 이 것만으로도 우리는 코카콜라나 맥도날드를 비싸게 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익이란 단어와 함께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Supris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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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예측했던만큼보다 이익이 높아졌다. 그래서 주식이 급등하고 그러는것을 많이 봐왔다. 재무제표를 보면 년간, 분기간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이것은 참고만 할 뿐)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찾고 내가 투자한 기업은 적어도 1년을 같이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최근 제일기획과 같은 광고 기업 종목에 관심이 있다. 어느정도 서칭해보고 있지만 대표 몇몇 기업들은 다 급격하게 성장했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기업들은 다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있고 성장이 끝난 기업이지만, 그래도 꺾이지 않은 산업으로 계속 주시하고 소위말하는 정찰병 투입을 해야겠다.
구조적 성장 기업) 주식 등락에 상관없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더군다나 최고의 기업, 더 나아가 저평가된 기업.. 주식투자하면서 보물 찾기 하듯이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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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페이지 밖에 읽지 않았다. (물론 술은 마셨다. 적당히 기분 좋게)
얕게나마 알고 있는 지식을 책으로 읽고, 그러고 독후감을 쓰면서 내 것으로 온전히 만드니 감회가 새롭다. 가슴은 뜨겁지만 행동을 못 옮겼던 내가.이 모임을 통하고, 작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슴을 뜨겁다 못해 불타올랐고 행동으로 옮겨지기 시작했다.
나로써 끝나는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향기 좋은 느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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