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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실적이 매출액 2,14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

전년 동기에 대비해 매출액은 23.1%, 영업이익은 54.5% 감소 (베트남, 말레이시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생산 법인 차질)

 

2021년 3분기 누적 수주금액은 7억 달러로 연간 목표치인 8.5억 달러의 82.6%를 달성

 

# 동남아 공장이 다시 정상 가동 된다면 4분기 실적은 복구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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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

272p ~ 292p

조조와 여포 ㅣ 도겸은 서주를 세번째로 양도하려 하고, 조조는 여포와 크게 싸우다

 ㅡ 조조가 정신없이 달아나고 있는데, 남쪽에서 한떼의 군마가 달려왔다. 하후돈이 군사를 거느리고 구하러 온 것이다. 하후돈이 여포와 맞서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데 어느덧 날이 저물고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양편은 각기 군사를 거두어 물러났다. 이무렵 조조는 여포와 싸움에서 크게 패한 뒤 대책을 세우지못하고 매우 심란해하며 한참을 이 궁리 저 궁리로 서성대다가 복양의 부호 전씨에게서 밀사가 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즉시 불러들여 가지고 온 서찰을 개봉하니 이렇게 씌어 있다.

[여포와 진궁의 계략] - 여포는 이미 여양으로 갔고 성안이 텅 비어있습니다.이 기회를 틈타 속히 오셔 성을 치고, 이몸 또한 만반을 준비하고 있다가 내응하리다. '의' 자가 씌어진 백기를 꽂아둘 터이니 그리아십시오.
 -> 유엽이 말한다. "여포는 아둔하지만 진궁은 다릅니다. 무슨 계략이 숨어 있을지 모르니, 섣불리 움직이실 일이 아닙니다." 

 -> 조조는 그의 말대로 군사를 셋으로 나누어 복양성 밑에 이르렀다.

 ㅡ 조조는 전위가 성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서도, 적군이 사방에서 달려드는 바람에 미처 남문으로 나가지 못하고 북문으로 말머리를 돌려야했다. 화염 속에서 누군가가 창을 들고 말을 몰아 달려와 조조한테 조조를 못봤냐고 물어본다. 여포는 조조를 버리고 조조가 가르킨 방향으로 방향으로 바람처럼 달려간다.

 ㅡ 모든 군사들이 상복을 입고 조조가 죽었다고 헛소문을 퍼뜨렸다. 이 소문을 들은 정탐꾼이 복양성으로 돌아가 여포에게 전했다. 그 해 수많은 메뚜기떼가 벼농사를 망쳐버린 바람에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지경에 일으렀다. 양식문제로 인해 양편의 싸움은 일단 중지되었다.

 ㅡ 이때 서주에 있던 도겸은 병상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도겸은 소패로 사람을 보내 유현덕을 불러들였다. 또 서주를 맡아달라고 전하자 현덕은 또 사양을 했다. 도겸은 진심임을 표하려 듯 손을 들어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숨을 거두고 말았다. 현덕은 그래도 거절하며 받아들이지 않는다. 보다못한 관우와 장비가 거듭 권하자 현덕은 당분간만 서주 일을 맡아보기로 허락했다.

# 끝까지 거절하고, 어쩔 수 없이 서주땅을 차지한 유비.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 신념도 챙겼으며, 서주의 땅도 차지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셈.

 ㅡ 견성에 주둔하고 있던 조조는 도겸이 이미 죽고, 유비가 서주 목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몸시 화를 냈다. 조조는 당장이라도 군사를 일으킬 기세를 보였다.

 ㅡ 여포는 조조의 영채로 말머리를 돌렸다. 그가 군사들을 지휘하여 영채로 뛰어들려는데, 갑자기 안에서 천지가 진동하는 듯한 북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느닷없이영채 뒤에서 한떼의 군사가 몰려 나온다. 하후돈, 하후연, 허저, 전위, 이전, 악진 등이 일시에 사방에서 공격하자 여포는 감히 싸워볼 생각도 못하고 군사를 거두어 달아난다. 이리하여 산동 일대는 모두 조조의 차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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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들고 있는 씨에스윈드, 유상,무상증자까지 다 받아 왔었는데 최저점을 찍었다.

 

원전 문제때문인지, 3분기 실적이 안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계속 하락 중이다..

 

나는 오늘도 가만히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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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

259p ~ 271p

복양 싸움(2) ㅣ 유비는 북해에서 공융을 구출하고 여포는 복양에서 조조를 격파하다

 ㅡ 조조는 유비가 보내온 서신을 읽고는 분통을 터뜨린다. 그는 즉시 사자로 온 자의 목을 베라 하고, 한편으로는 전력을 다해 성을 치도록 명했다. 그때 곽가가 먼길을 원병 와서 싸우기 전에 먼저 예를 갖춘 거이니, 좋은 말씀으로 회답하여 유비의 마음을 늦춘 연후 저들을 공격하라고 만류한다. 조조가 그 말을 좇아 유비의 사자를 잘 대접하여 머물게 하며 천천히 화답하기로 했다.

 ㅡ 이때 여포가 연주를 치고 복양을 점령하였다. 이 사실을 안 이각과 곽사는 크게 노하여 방서를 잡아다 죽이고는 즉시 장양에게 글을 보내 여포를 죽이라고 명했다. 여포는 다시 장양을떠나 장막에게 투항하고, 조조는 군사를 일으켜 서주를 치러 갔기 때문에 연주 땅이 텅 비어있으니 연주를 쳐서 차지하자고 말한다. 장막은 매우 기뻐하며 즉각 여포에게 군사를 주어 연주를 치게하고, 더 나아가 복양까지 점령하도록 했다.

 ㅡ 급보를 받고 조조는 크게 놀라 유비에게 거짓 답서를 보내고 군사를 정비하여 연주로 향했다. 한편 사자는 서주로 돌아가 도겸에게 답서를 올리고 조조의 군사가 이미 물러갔음을 알렸다. 도겸을 말할 수 없이 기뻤다. 도겸은 현덕을 상좌에 앉히고 서주를 맡아달라고 다시 한번 말한다. 아무리 여러 사람들이 말해도 현덕은 좀처럼 고집을 꺾으려 들지 않는다. 도겸은 급기야 눈물을 흘리며 사정한다.

 ㅡ 조조는 손을 들어 여포를 가리키며 꾸짖는다. "내 너와 일찍이 원수진 일이 없거늘. 어찌하여 남의 땅을 빼앗은게냐?" 조조는 첫번 싸움에 크게 패하여 장수들을 모아놓고 앞의 일을 의논했다. 다시 한번 여포가 직접 군사를거느리고 쳐들어오는데 조조는 영채를 버리고 달아났다. 

# 유비가 서주땅을 사양하고, 조조가 아버지의 복수로 연주를 공격할 동안 여포가 조조의 땅을 습격한 스토리까지 읽게 되었다. 유비의 성격을 아주 잘 나타낸 장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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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

245p ~ 258p

복양 싸움(1) ㅣ 유비는 북해에서 공융을 구출하고 여포는 복양에서 조조를 격파하다

 ㅡ 계책 운운한 사람은 동해 구현 출신으로, 이름은 미축이요 자는 자중인데 그 집안은 대대로 내려오는 부호였다. 북해군에 가서 공융에게 구원을 청하고 다른 한 사람은 청주로 가서 전해에게 원병을 청하자고 말한다. 한 사람이 선뜻 나서 청주에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광릉 땅의 진등이란 사람으로 자는 원룡이다. 도겸은 먼저 진등을 청주로 보낸 다음 미축에게 서신을 맡겨 북해로 보내고서, 자기는 성을 굳게 지키며 조조의 공격에 대비했다.

 ㅡ 미축은 품속에서 도겸의 서신을 꺼내 놓는다. "지금 조조가 서주를 포위하고 매섭게 몰아치고 있어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ㅡ 이튿날 공융에게 태사자가 찾아와 황건적을 물리치겠다고 군사 1천명만 주라고 말한다. 공융은 한참 생각하던 끝에 유현덕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서신을 써서 태사자에게 준다. 태사자는 유비를 만나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한 뒤, 공융이 포위를 당해 구원을 청하게 된 일을 소상히 아뢰고 서신을 바쳤다. 유비는 즉시 관우, 장비와 더불어 정병 3천을 거느리고 북해를 향해 길을 떠났다. 원병이 오는 것을 본 관해는 직접 군사를 이끌고 나와 맞서지만 처참히 패하게 된다. 공융은 유현덕의 일행을 성안으로 맞아들여 인사를 나눈 다음 크게 잔치를 베풀어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미축을 불러 소개하며, 장개가 조숭을 죽이는 바람에 조조가 군사를 일으켜 서주를 포위하고 싸움을 일으킨 것과, 미축이 북해로 도움을 청하러 오기까지 정황을 유비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ㅡ 한편 현덕은 북해로 가서 공손찬을 만났다. 서주를 구하러 가는 길이니 군사를 빌려달라고 말하자 조조와 원수지은 일이 없는데 뭣 때문에 남의 싸움에 끼어드냐고 말한다. 이미 약속을 한 터라 신의를 저버릴 수는 없다고 한다.

# 유비의 성격을 볼 수 있다. 자기 신의를 챙기며, 약속의 명분으로 인해 서주를 공격하는 성격..

 ㅡ 공손찬에게 군사를 얻은 유비는 공융을 다시 만난다. 현덕은 장비와 더불어 1천 인마를 이끌고 조조의 영채로 진격해갔다. 도겸이 성위에서 내려다보니 바람에 나부끼는 붉은 깃발이 눈에 띄는데 그 위 흰 글씨로 '평원 유현덕' 이라는 다섯 글자가 씌어 있다. 도겸은 급히 군사를 시켜 성문을 열게 하여 현덕을 맞아들였다. 도겸은 유비의 용모와 늠름한 기상, 활달한 태도에 매료되어 서주를 맡아달라고 전한다. 하지만 유비는 대의를 위하여 돕고자 한 뜻이라고 전하며 한사코 사양한다. 유비는 조조에게 글을 써서 화해를 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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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

226p ~ 244p

군사를 일으키는 조조(1) ㅣ 마등은 왕실을 위해 의병을 일으키고 조조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고 군사를 일으키다

 ㅡ 이각,관사,장제,번조는 각기 바라는 직함을 써서 올린 후 그 관품을 달라고 억지를 부렸다. 황제는 그대로 따르는 수밖에 도리가 없었다. 성밖으로 나온 그들은 동탁의 시체부터 찾았다. 시신을 찾아내고 보니 그 사이 시실이 흘러 거의 썩었을 뿐만 아니라, 수천 수만명이 주먹질에 발길질을 하여 부서진 뼈 몇 토막만 겨우 남아있었다. 동탁에 대한 하늘의 노여움이 그만큼 컸던 탓이리라.

 ㅡ 하루는 서량 태수 마등과 병주 자사 한수가 군사 10여만을 일으켜 역적의 무리를 토벌하기 위해 장안으로 쳐들어오고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마우 일행은 몰래 이각, 곽사의 눈을 피해 황제를 찾아뵙고 이 일을 아뢰었다. 이각과 곽사는 군사 1만 5천을 점검하여 이몽과 왕방에게 주었다. 두 사람은 의기양양하게 장안성을 출발하여 280리 떨어진 곳에 진을 쳤다. 하지만 패배하고 이각과 곽사는 이몽, 왕방이 모두 마초의 손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비로소 가후에게 선견지명이 있었음을 깨달았다.

 ㅡ 이무렵 청주 땅에 또다시 황건적이 들고 일어났다. 그 무리가 실로 수십만명에 달했는데,양민을 약탈하고 괴롭히기를 일삼았다. 황건적을 소탕할 만한 인물로 한 사람을 추천하니, 조맹덕을 추천한다. 이각은 밤새 조서를 작성해 동군에게 전하게 했다. 황제의 이름을 빌린 그 조서는 조조로 하여금 군사를 일으켜 제북상 포신과 더불어 도적을 치라는 내용이였다. 조조는 투항해온 도적의 무리를 앞세우고 진격해갔다. 당시 조조의 아비 조숭은 난을 피하여 진류를 떠나 낭야에 살고 있었다. 조조는 태산 태수 응소를 보내 부친을 모셔오게 했다. 장개는 조숭의 일가족을 처참하게 몰살시키고 재물을 빼앗은 뒤 절을 불살라버리고는 5백명의 졸개들을 데리고 회남땅으로 도망쳐버렸다. 이때 응소의 부하 한 사람이 간신히 목숨을 건져 도망하여 이 사실을 조조에게 알렸다. "도겸이란 놈이 부하들을 딸려보내 내 아버님을 죽이다니, 당장 군사를 일으켜 서주를 쓸어버리기 전에는 내 한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ㅡ 그는 순욱과 정욱에게 군사 3만을 주어 견성 범현 동아 세 고을을 지키도록 한 뒤, 자신은 나머지 군사를 거느리고 하후돈과 우금,전위를 선봉으로 삼아 서주를 향해 출발했다. 조조는 계속 서주를 향해 진군하며, 대군이 이르는 곳마다 죄없는 백성들을 살육하고 함부로 무덤들을 파헤치는 등 끔찍한 만행을 일삼았다. 도겸은 서주에서 조조가 원수를 갚기 위해 군사를 일으켜 백성들을 무참히 도륙하고 있다는 보고에 하늘을 우러러 목놓아 울었다.

# 아버지가 죽어 눈이 먼 조조, 다른 한 편으로는 서주 땅을 쳐들어갈 명분이 생긴 것이다. 이 군사를 일으킴으로 인해 앞으로의 전쟁 스토리도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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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억원 베스타스 아시아 퍼시픽(Vestas Asia Pacific A/S)과 115억 3424만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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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

200p ~ 225p

동탁의 최후 ㅣ 여포는 왕윤을 도와 동탁을 죽이고 이각은 가후의 말에 따라 장안을 침범하다

 ㅡ 동탁은 새삼 노여움을 느끼며 이유에게 말한다. "그 배은망덕한 놈이 내 애첩을 희롱하는 데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도다. 내 맹세코 그놈을 죽여버릴 것이니라."

 ㅡ 초선이 울며 대답한다. "후원에서 꽃을 보고 있는데 여포가 갑자기 들어왔어요. 나는 태사의 아들인데 무슨 연유로 피하려 하느냐며 창을 들고 봉의정까지 쫓아왔구요. 첩은 아무래도 여포가 나쁜 마음을 품고 겁탈하려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 욕을 당하기 전에 연못에 몸을 던져 자결하려 하였지요. 그렇게 생사의 갈림길에서 몸부림을 치르고 있는데 마침 태사께서 오시어 첩의 위태롭던 목숨이 살아난 것이지요. 그런데 여포와 몰래 만난다 하시니, 그런 억울한 말씀이 어디 있사옵니까?"

 ㅡ 이유는 밖으러 물러나와 하늘을 쳐다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 모두 한 계집의 손에 모두 죽고 말겠구나..."

 ㅡ 여포는 왕윤에게 찾아가 그 사이 일어났던 일을 낱낱이 털어놓았다.  왕윤은 은근히 부채질을 하였다. 장군처럼 재주있는 이가 동태사 밑에 있다는거 자체가 애석하다고. 여포와 이숙은 동탁을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ㅡ 동탁이 승상부로 들어서자 여포가 와서 하례한다. 여포는 깊숙이 머리를 조아리고 장막 앞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동탁은 문을 들어서다가 멈칫했다. 저만치 앞에서 사도 왕윤 이하 조정의 원로대신들이 모두 나와 하나같이 손에 보검을 잡고 전문 앞에서 늘어서 있는게 아닌가. 전문 가까이 이르자 느닷없이 왕윤이 큰소리로 외친다. 1백여명의 무사들이 동탁을 향해 일제히 창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동탁은 조복 안에 갑옷을 받쳐 입고 있었는데 그 갑옷이 어찌나 두꺼운지 창이 꽂히질 않는다. 동탁은 한 팔에 상처를 입고 땅으로 굴러떨어지면서 큰소리로 부르짖는다. "내 아들 봉선이(여포) 어디 갔느냐!" 여포의 방천화극이 거침없이 동탁의 목을 찌른다. 이숙은 곧 그 머리를 베어 높이 치켜들었다. 왕윤은 곧 이유를 거리로 끌어내 죽이게 하고, 동탁의 시체도 큰 길에 던져놓아 백성들이 모두 볼 수 있게하였다.

# 동탁의 죽음, 사람은 역시 바르게 살아야 한다. 나관중은 동탁의 죽음으로 독자들에게 무엇을 느끼게 하려고 하였을까.. 

 ㅡ 왕윤은 서량의 군사가 장안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여포와 대책을 의논했다. 이각, 관사가 곧 군사를 휘몰아 그 배후를 어지러이 쳤다. 여포는 이에 대처하지 않고 계속 앞만 달리니, 결국 적지 않은 군사를 잃고 장안성에 이르렀다.(여포는 바로 도망간다.) 이각과 관사는 성안에 들어서자 즉시 군사를 풀어 마음대로 노략질하게했다. 이각과 관사는 왕윤을 죽이고 황제를 죽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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