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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p ~ 245p

내 마음의 급소는 무엇일까
 ㅡ 마음에 받은 상처는 종종 흔적을 남긴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덜 아문 자리가 불쑥불쑥 아픔을 준다. 잊을 만하면 자꾸 그 일이 떠올라 괴롭다. 겉은 아물었지만 속은 곪아 있어서 갈수록 더 아픈 경우도 있다. 건드렸을 때 유독 큰 고통을 느끼는 부분 이를 마음의 급소라고 한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마음의 급소가 있고, 이는 과거에 경험한 상처와 연관되어 있다.

급소를 보호하는 방어기제
 ㅡ 상처 받은 사람들은 급소를 어떻게 방어할 지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방어 방법을 개발한다. 의식적으로 개발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방어 방법을 개발한다. 이런 방어 방법, 즉 마음의 급소가 노출되지 않고 아픔으로 이어지지 않게 보호하는 방식을 '방어기제'라고 부른다.

미숙한 방어 vs 성숙한 방어
 ㅡ 급소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자신이나 타인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미숙한 방어기제라고 부른다. 비난과 자책, 안 좋은 느낌이 올라올때 타인을 공격하면서 탓하거나 자신을 비난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험담을 하면서 방어하는 경우도 있다. 꾹꾹 눌러 담기만 하는 억압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ㅡ 성숙한 방어기제를 갖춘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방어하면서도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는 않는데. 대표는 승화이다. 자기가 겪은 나쁜 사건이나 그와 관련된 부정적인 감정을 생산적인 활동으로 발달시키는 것이다.

#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마음의 응어리는 더욱 더 커지고 불안이 증폭될 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성숙한 방어, 좋은 방향으로 치유를 통해 한 층 더 성숙해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뇌에게 말하기 : 다 지나간 일이다
 ㅡ 그 사실을 끊임없이 알려줘야 한다. 그 상처는 지나간 일이라는 것을 뇌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러려면 마음송그로 되새기는 것보다는 외부에서 정보를 주는 쪽이 효과적이다. 뇌 속 깊은 곳, 감정과 기억의 중추가 느낄 수 있도록 소리를 들려줘야 한다.

# 괜찮아. 다 지나간 일이야. 앞으로 더 잘하고 같은 실수 반복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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