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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390p ~ 408p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하는 법(1)
 ㅡ 에픽테토스는 기원후 55년에 오늘날 터키 지역에서 노예로 태어났다. 로마 황제의 고문이었던 에픽테토스의 주인은 그를 때렸다. 에픽테토스는 태연하게 고통을 참았다. 이야기에 따르면 하루는 에픽테토스의 주인이 그의 다리를 비틀며 고문하기 시작했다. 계속 그렇게 하면 다리가 부러질 거라고 차분하게 말했지만 주인은 계속 비틀었고 결국 부러졌다. 그때부터 에픽테토스는 평생 다리를 절었다 

 ㅡ 노예에서 해방된 에픽테토스는 로마로 건너가 철학을 공부했고, 곧 헌신적이고 실력 좋은 선생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소크라테스를 존경했고, 많은 면에서 그를 모방했다. 소크라테스처럼 에픽테토스도 형이상학에는 관심이 없었다. 에픽테토스의 철학은 철저하게 실용적이었다. 무지를 진정한 지혜로 향하는 길에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로 여겼다.
★ 우리 자신의 나약함을 의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ㅡ 삶의 많은 것들이 우리의 통제 바깥에 있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지배할 수 있다. 바로 우리의 생각과 충동, 욕망, 혐오감, 즉 우리의 정신적/감정적 삶이다. 우리는 너무 자주 자신의 행복을 타인의 손에 맡긴다.  에픽테토스는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몸을 맡기는 상황을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매일 마음속에서 하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주권을 타인에게 이양해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만든다. 그들을 몰아내야 한다. 지금 당장. 그리 어려운일은 아니다.

# 회사 동료나, 주변 친구, 더 나아가 SNS 에서까지 자신의 행복을 타인에게 맞추려고 한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전에 읽었던 자존감 수업 책에서 나오는 내용과 비슷한 맥락이며, 내 자신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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