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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p ~ 140p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ㅡ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이 능력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한다.

 ㅡ 돈을 버는 능력 : 상대적으로 다른 능력이 부족해 오히려 빚을 지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횡령을 해도 모를 정도로 벌어놓은 자산을 관리하는 데 미숙한 면이 많다.

 ㅡ 돈을 모으는 능력 : 돈을 버는 능력과는 다른 능력이다. 돈을 벌어도 모을 줄 모르면 밑 빠진 독과 다를 바가 없다.

 ㅡ 돈을 유지하는 능력 :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 성을 공격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힘든 것과 같은 이치다. 

 ㅡ 돈을 쓰는 능력 :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 이 네 가지 능력이 각각 다른 능력임을 이해하고 배우려고 노력해야겠다.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한다. 많이 벌어서 잘 모으고 잘 지키되 잘 쓰는 부자가 되고 싶다.

이런 곳에 나는 투자 안한다.
 ㅡ 전쟁, 마약, 그 밖에 공해나 이상기온이 발생하면 주가가 오르는 기업. 내 자산 안에 슬픈 돈이나 불행에 기초한 돈을 함께 넣어놓고 싶지는 않다. 돈 역시 우울하고 어두운 것은 멀리하기를 권한다.

# 씨에스윈드, 즉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에 투자하고 있다. 주식 비중이 100%라고 하면 30% 가량 비중이다. 작가 말처럼 공해나 이상기온이 발생하는 주가는 아니다. 탄소제로화에 힘쓰는 기업, 풍력발전소 뼈대 세계 1위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ㅡ 가까운 지인 중 월 250만원 중 매달 80만원을 내면서 항상 힘들어한다. 보험을 저축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보험은 원래 보험계약 당사자가 약정한 보험료를 지급하고 재산 또는 생명이나 신체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안전망을 마련해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ㅡ 보험사는 보험이라는 이름표로 온갖 금융상품을 팔고 있다. 보험에 저축이나 연금이 붙어있는건 모두 마찬가지다. 이런 상품들의 공시이율이 2.5%라지만 10년 이익률이 20%를 넘긴 것도 별로 없다. 보험사는 해지로 인한 이익이 상당하기에 가장 열심히 팔도록 독려하고 가장 높은 수당을 지불한다.

 ㅡ 나는 독자들이 보험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다시 생각하고, 생기지 않은 여러 두려움에 자신의 경제권을 넘기지 않기 바란다.

# 나도 불과 자전거 사고가 나기전에는 "실비 보험"조차 없었다. 사고가 난 시점부터 무조건 필요하다고 느껴져 바로 실비 보험을 가입하였다. 아직 각종 암보험 같은 건강보험은 하나도 없다. 30대가 되면 막연하게 암보험은 들어놔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더 꼼꼼히 따져보고 생각해서 보험 가입을 해야겠다.

예쁜 쓰레기
 ㅡ 한 달 가까이 수많은 나라를 돌면서 이런저런 추억을 되살릴 만한 물건이 여럿있었지만 10여년 전 부터 이런 모든 것은 결국 예쁜 쓰레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당장 예쁘고 갖고 싶은 물건이 많지만 막상 집에 가지고 가면 마땅치 않고 나중엔 버리기도 아까운 예쁜 쓰레기로 변해 있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니였다.

 ㅡ 경험과 추억과 사진만으로 집 안을 채우기 벅차다. 여행 중에 찍어온 사진 파일을 정리하는 데만 해도 1년이 걸린다/ 부자가 되어 돈을 거느리고 살게 되면 저절로 명품이나 물건이 필요 없어진다. 구찌 마크가 촘촘한 가방을 자랑할 곳도 없고 자랑할 이유도 없어진다. 아무리 예뻐도 결국 쓰레기다. 돈을 주고 쓰레기의 예쁨에 현혹될 이유가 없다.

# 공감되는 말이다. 비싸게 주고 산 옷들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자랑을 위해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를 위해 소비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고민 없이 물건을 산 적이 많다. (할부로..) 이제는 어느 한 물건을 살 때 정말 이게 내가 필요한 물건인지 몇번이고 고민하고 구매하게 된다. 롤렉스 시계가 아니라 애플워치가 멋있고 효율적으로 보이는 것 처럼 내 자신 또한 그렇게 보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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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p ~ 116p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한가지
 ㅡ 가까운 물건들을 가지런히 정리하라. 이렇게 정리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세상의 물건을 함부로 대했는지 알게 된다. 지갑이나 차 트렁크, 컴퓨터 파일도 동일한 방법으로 정리하기 바란다.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ㅡ 나는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는다. 사실 나름의 답을 갖고 있긴 해도 질문자에게 이 답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폭락한 주식이 언제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두 가지 허점을 갖고 있다. 하나는 빨리 수입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내가 사고 싶은 걸 산게 아니라 남이 사는 것을 따라 산 경우다.

#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놓아두지 말자. 시장 상황이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 투자를 해야하지 싶다.

현재 임차료를 내는 사람들의 숨은 가치
 ㅡ 현재 임차료를 건물주에게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해당 건물을 소유할 능력을 최고로 많이 가진 사람이다. 즉 만약 여러분이 임차료를 밀리지 않고 낼 사업체를 현재 운영 중이라면 그 빌딩을 소유할 능력과 힘이 있다는 것이다.

# 이제 작가는 부동산 얘기도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아직 부동산에 투자하려면은 먼 단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리 공부하고 대비해둔다면 큰 자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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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p ~ 109p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ㅡ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심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 돈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반드시 된다고 보장은 할 수 없지만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도 하게 하며 도전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금융 공황 발생에 따른 세 가지 인간상
 ㅡ 폭랑장에는 흔히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는 이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 부류는 이런 폭랑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다. 세 번째 부류는 이런 사태에도 이익을 보는 자산가들이다. 이들은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이다.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ㅡ 우리 부모 세대에는 저축이 가장 좋은 투자였다. 71년 이자율은 25.2%이다. 그러나 이제는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2% 정도의 물가상승률과 이자과세 15.4%를 떼고 나면 사실 원금이 줄어드는 것이다.

 ㅡ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저축을 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매달 급여에서 50만원 정도 한국에서 가장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것은 상관없다. 15년전 2005년 당시로 돌아가 50만원어치 삼성전자주식을 샀더라면 지금의 총액은 약 5억원의 가치를 지닌 상태일 것이다.

# 작가가 반복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주식 투자와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르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재테크를 어떻게 잘 할지 '고민'만 하지 말고 실제로 핸드폰 메모장이라도 켜서 적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자.

지혜는 기초학문으로 부터 시작된다.
 ㅡ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한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된다. 기초학문을 배우는 것은 지루하고 괴로운일이다.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암기를 건너뛰고는 지혜를 얻을 방법이 없다.

# 자주 챙겨보는 블로거가 말하길 주식책 1권만 읽고 철학적인 책을 많이 보라고 한다. 투자 세계에서도 나만의 철학이 탄생하고 그 바탕으로 자신만의 신념으로 투자를 잘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이다.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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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p ~ 94p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ㅡ 주식으로 손실을 보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냥 따라 들어왔다. 둘째,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다. 셋째, 돈의 힘이 약하다. 참 이상한건 재산을 모을 때는 자식같이 아끼고 살피면서 투자할 때는 가이드 단체 관광이라도 간 것처럼 따라 다닌다는 점이다. 이런 사람은 투자는 물론이고 투기도 못 하고 그냥 증권사 수수료나 주고 거래량 늘리는 역할이나 하다가 슬금슬금 통장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녹는 걸 보게된다.

 ㅡ 주식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둘째,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셋째,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자는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투자를 권하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올 때는 같이 나오지 않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한두 시간 만에 종목을 결정하지말고, 사고 싶은 기업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공부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라는 의미는 돌같이 단단하고 무겁다는 의미라고 한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더 수익을 할 수 있다는 주식장에서 나오는 말과 같은 의미는 아닌 것 같지만 품질이 좋은 돈으로 투자하여야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ㅡ 보통 국제적인 기준에서 백만장자란 100만달러(10억원) 이상의 금융 자산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32만 3,000명으로 전 국민의 0.63%에 해당한다. 이들이 부를 늘리는 수단은 저축이다. 자산 운용의 핵심 목적은 주로 현상 유지다.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ㅡ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2만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세 번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 부자의 기준이 무엇일까. 상대적이지 않을까 싶다. 1000억을 가진 사람도 빌게이츠 앞에서면 별거 없을 것이다. 몸과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가 아닐까?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하는 일
 ㅡ 아침에 일어나면 이메일 부터 확인한다. 필요 없는 메일이나 광고성 자료들은 즉시 삭제해버린다. 메일 확인이 끝나면 사이트로 들어가 신문을 읽는다. 뉴욕타임스 ~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까지 이 후 경제 사이트를 보고 개인적 취미 관심사 사이트로 옮겨간다.

# 멋있다. 아침 뉴스부터 경제 사이트를 체크하고,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 부동산 시세를 하루 하루 체크한다는게. 정보를 받고 이해하는 데 아침 2시간 남짓 걸린다고 한다. 내가 투자하고 있는, 관심 있어하는 기업들은 항시 체크하고, 경제. 사회. 정치 등 뉴스들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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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p ~ 81p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ㅡ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 가지 밖에 없다.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 중에 가장 쉬운 것은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첫째는 내가 직접 창업하는 것이다. 창업은 피를 짜고 뼈를 깎아내는 고통을 참을 용기로 모든 것을 걸고 죽기 살기로 해야 겨우 성공할 수 있다. 둘째는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이다. 이기는 편이 내 편이다.이 방법은 창업하는 방법보다 더 안전하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들은 회사의 가치를 수백만, 수천만 조각으로 나눠 그 조각 한 개를 주식이라 부르고, 아무나 사고 팔 수 있도록 해놨다.

# 작가는 이제까지 읽은 내용 반은 주식 얘기를 강조하고 있다. 유튜브, TV 에서도 주식 얘기를 자주 하고는 한다. 다들 동일하게 얘기한다. 그 회사의 주주가 되어 동반 사업하는 느낌으로 접하라고..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ㅡ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의 가장 많은 핑곗거리는 소득이 적어서 쓸 돈도 모자라는 것이다. 음식과 주거가 해결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상태가 아니라면 누구든 저축을 하고 재산을 모아 투자도 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

# 티끌모아 태산이라 했던가..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 주식이 복리로 점점 증가하는 것을 보고 의심 쩍었다. 복리의 무서움을 몸에 와닿았다 싶었다. 내 자산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알아보는 법
 ㅡ 한국은행이 국민이 알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 용어 중 90여개 중 , 80% 이상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면 거의 완벽한 성주다. 만약 50% 정도면 긍정적이나 여전히 공부를 더 하고 투자해야한다. 만약 아는 용어가 50개 이하고 그동안 관심이 없다면 이 용어부터 공부해야한다. (작가가 나열한 90개 용어 중 아는 용어가 30개 살짝 넘는다.. 반성하자) 

# 모든 배움의 시작은 단어부터 아닐까 싶다. 다음 책은 금융 서적(단어) 선정을 해야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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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p ~ 68p

뉴스를 통해 사실과 투자 정보를 구분하는 법
 ㅡ 코로나 바이러스가 3, 4월 전 세계 공포로 몰아넣었을 따 다우지수는 3만 포인트를 앞 두고 1만 8000대로 떨어져버렸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작된 문제가 유동성 문제로 이어졌고 하이일드 채권을 발행한 회사들의 부도를 시작으로 우량 기업에 이르기까지 연쇄 부도를 걱정했다. (여러 이슈들은 생략)

 ㅡ 사길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다. 나는 사실만을 믿기로 마음먹었다. 3월 중순, 공포가 가장 극에 달했을 때 주식을 사기 시작했다. 나도 무서웠다. 현금의 3분의 1정도만 매집하고 더 떨어질 경우를 대비하고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총 누적 숫자가 아닌 발생 비율과 발생 기간을 보면 그래프가 낮아지고 있었다. 한달이면 안정화되기 시작하는 패턴을 보였다.

#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을 두려워한다. 거대한 공포에 떨고 매도가 이루어진 시점에 가장 리스크가 작다는 사실을 인지하자.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ㅡ 돈은 액수와 출저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으로 흐른다. 시간이 많아 천천히 흐르는 돈은 같은 투자에 들어가도 다른 돈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의젓하게 잘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없는 조급한 돈은 엉덩이가 들썩거려 다른 돈을 사귈 시간이 없다. 누구라도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 시간이 많아야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듯이 여유자금으로 투자하여야 풍요로워질 것이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ㅡ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투자 격언 중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격언이다.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면 서로 리스크를 상쇄하며 위험도를 낮추게 되는데 이를 포트폴리오 효과라 한다.
문제는 그 바구니 전체를 한 선반에 올려 놓는 일이다. 주식을 나눠 구매하는 것은 바구니만 여러개일뿐 같은 선반에 올려져 있는 것과 같다.

# 주식으로만 맹신하지 말고, 펀드 / 예금 등 분산을 잘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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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p ~ 58p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ㅡ 없다. 아무도 없었고 앞으로도 아무도 없을 것이다. 물론 단기간의 특정 구간에서는 가능하다. 그러나 거시경제의 경기를 예측해서 맞추는 사람은 없다. 연이 나는 모습을 보며 바람이 부는 방향을 알 수 있지만 그 바람에 풍선을 날린다고 어느 방향으로 날아갈지 알 수 없는 것과 같다.

#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믿고 예측해서 투자하지 말자. 차라리 모른다고 생각하면 조심하고 경계하여 만약을 준비하게 되니 편할 것 같다.

삼성전자 주식을 삼성증권에 가서 사는 사람
 ㅡ 최근에 놀랍게도 삼성전자 주식을 사러 삼성증권으로 찾아오는 소식을 들었다. 모르는 사람들의 사고 수준은 3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었다. 마치 빼빼로를 사려면 롯데마트에 가야 하는 줄 아는 수준이다.

 ㅡ 주식에서의 큰 성공도 잭팟과 같다. 이것이 투기가 아니라 투자였음을 증명하려면 오랜 기간 조금씩 성공해나갔음을 증명해야 한다.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ㅡ 성공한 사람은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경박함을 배우면 안된다. 인간은 마음은 말에 나타나고 말에 정이 없으면 남을 감동시키거나 바꿀 수 없다. 

#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자. 애정과 신용을 얻을 것이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ㅡ 뭘 해도 잘 안되는 사람이 있다. 재수가 없는 게 아니라 재수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시켰기 때문에 불운이 따라다닌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ㅡ 운동을하고 생각이 맑아져야 비로소 욕심과 욕망을 구분 할 줄 알게되고 들고날 때가 보인다. 

#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착각하지 말고, 행운이 따라오는 환경, 생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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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p ~ 43p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ㅡ 투자는 미래에 대한 관점을 따른다. 그 관점의 핵심은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있다. 투자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려면리스크를 이해하고 내 자금 상태를 파악해 이길 수 있는 리스크와 상대해야한다.

 ㅡ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한다." 워런 버핏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지점을 리스크가 줄어든 상태로 본 것이다.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때는 비행기 사고가 나고 일주일이 지났을 때다. 모든 항공사가 장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 린치 책에서도 리스크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동이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고도 했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ㅡ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친구가 돈을 낼 때 더 비싼것을 시키고 회식 때 술을 더 주문하는 행동은 내가 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척도다. 

# 예전 회사 법인카드를 가지고 삥땅친 적이 있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참 부끄럽다. 내가 존중 받으려면 상대도 존중해야 하듯 돈도 동일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

100억을 상속받았는데 절대 잃지 말라는 유언이 붙었다면
 ㅡ xx씨는 100억을 상속 받았는데 유산을 한푼도 잃지말고 연간 물가상승률은 이익에서 제한다라는 유언이 붙었다. 부동산은 겁이나고, 주식투자는 더더욱 겁이 났다. 원금을 보장받고 이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은행 예금이 가장 좋은 방법처럼 보였다. 일반 정기 예금은 연 0.8% 세후 실수령액 6,768만원을 벌었으니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19년도 물가상승률은 0.4%이므로 4000만원을 제하면 2768만원의 이익이 발생 월별로 나누니 23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

 ㅡ xx씨의 사례로 몇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00억원은 거금이지만 일정한 소득을 손실없이 만들려고하면 생각보다 적은돈이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자산이다. 둘째 돈은 버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들다. 셋째 100억원을 가졌어도 276만원 급여 생활자의 생활 태도를 넘어서는 순간 재산이 하향할 수 있다.

# 돈을 잃지 않고 버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기회와 운이 도와주기는 하지만 공부와 지식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꾸준히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또한 내가 버는 것보다 생활 수준이 높아진다면 재산이 하향한다고 한다. 검소하고 단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된다.
 ㅡ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하게 된다.

 ㅡ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지 말자. 모든지 욕심을 부리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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