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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p ~ 33p

Chapter 1. 패배하지 않으려면 준비하라.

1) 일상 속의 전쟁과 적에 대비하라.
 ㅡ 매일 반복되는 승부에서 결과를 얻으려면 이겨야 한다. 손자병법에는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담겨있다. 비즈니스는 승부의 연속이다. 동료와 승진을 두고 경쟁하는 것, 동종 업계 경쟁사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는 것등을 목표로 두기 때문이다. 손자는 전투에서 이기는 방법보다 '패배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이길 수 있는 싸움인지, 어떻게해야 이길 수 있는지 사전에 심사숙고를 거듭하면서 완벽하게 준비해야한다.

2) 승부를 결정하는 5가지 원칙을 살펴라.
 ㅡ 승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도 / 천 / 지 / 장 / 법을 꼽고 있다. 
도 : 싸움의 명분 (결속력을 높이고 외부의 협조를 얻기 위해 제시하는 슬로건이나 비전)
천 : 시대성 (외부환경과 시류를 파악하여 계획을 세움))
지 : 산, 강과 같은 지형을 말하며 싸울 장소를 생각하자는 뜻 (경쟁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살릴 수 있는 곳)
장 : 리더십 (리더로서 신념)
법 : 지켜야 할 규정 (생활 습관부터 개선하기 위한 노력)

3) 적이 없는 길로 가라.
 ㅡ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에게 손자는 '우선 승부를 걸고자 하는 업계에 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천릿길을 행군해도 아군이 피로하지 않은 것은 적군이 없는 지형으로 전진하기 때문이다. 적이 바로 출동할 수 없는 곳으로 진격하거나 적이 예상하지 못한 장소를 공격한다는 것.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서비스나 마케팅을 시행하는 것이 철칙

4) 위기에 몰아넣어라.
 ㅡ 때로는 부하를 궁지에 몰아넣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과해서는 절대 안된다. '사람은 부담 속에서 필사적으로 될 수 있고, 자신도 몰랐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때로는 나를 몰아붙이는 압박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지지 않을 확률을 높여라.
 ㅡ 적을 알고 아군을 알면 100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아군을 알고 적을 모르면 승패는 반반이다. 적과 아군 둘다 모르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 싸움에서 무리하게 승리를 바라기보다 먼저 지지 않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6) 전투에 임하는 마음가짐(1)
 ㅡ '나의 판단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 땅을 떠나겠다.' 자신의 판단을 채택할 것인지 결정할 당시 왕에게 한 말이다.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상대가 왕이라해도 신념을 굽히지 않고 관철했다. 남에게 휩쓸려 자신의 신념을 눕히면 계속 질 수 밖에 없다.

7) 전투에 임하는 마음가짐(2)
 ㅡ 상대보다 승산이 높으면 이기고, 낮으면 진다. 하물며 승산이 하나도 없다면 말할 필요도 없다. 당연한 말 같지만 손자 시대에는 승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승부에 도전하는 일이 많았다. 패배할 요소가 있다면 극복하고 승산을 높일 준비를 해야한다.

8) 어떤 싸움도 만만하게 보지 말라.
 ㅡ 생각 없이 적을 얕잡아보는 자는 포로가 될 것이다. 다시말해 방심은 큰적이라는 뜻. 방심이 자신의 강력한 적이 되지 않게 하려면 어떤일이든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진지하게 마주해야한다.

9)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가?
 ㅡ 전쟁의 의미를 생각해야하는 중요함에 대해 '승리하여 적의 거점을 탈취하여도 전쟁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무의미하다' 승부에 이김으로써 힘과 이익을 얻고 더 나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이기더라도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모든것이 허사가되고 만다. 목적을 생각하고 나서 싸울 준비를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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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 전 사전에 검토해야 할 5가지 원칙 (도, 천, 지, 장, 법)을 기억하자. 나의 일이나 인간 관계에서 비전, 사명감, 환경, 관계, 능력, 리더십 등 적용되어 있는 느낌이다.
승산이 높은 쪽은 실전에서 이기고 반대로 낮은 쪽은 패배한다는 말씀도 있다. 앞에 5가지 원칙을 기억하여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 신중하게 판단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생각 없이 적을 얕잡아보는 자는 포로가 될 것의 말씀이 와닿았다. 자신감이 넘쳐 자만감으로 갈 때가 많았으며, 내 직장 후배들은 적은 아니지만 많이 엄하게 대한 것도 있다. (위에 위기에 몰아넣어라에서 과한 정도였다..)
지지 않을 확률을 높이려면 내 자신을 알고, 내 것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학습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손자의 말씀처럼 위태롭지 않게 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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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 20p

손자병법이란?
 ㅡ 고대 중국의 무장 손무가 지은 손자에 소개된 전쟁의 기술이다. 손무는 기원전 5세기 사람으로 오나라를 이끈 명장으로 평가. 그 시기는 역사상 춘추시재였다. 이 시기에는 원래 전쟁에 대한 특별한 전략이 없었고 운에 의해 상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전장의 범위가 넓어지고 전투 기간이 길어졌으며 운용하는 병사의 수도 증가 했기에 견실한 사고 방식을 토대로 싸우는것이 중요. 그 사례를 분석하여 싸움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이겼는다 혹은 졌는가를 정리한 책을 집필 이것이 손자이다.

 ㅡ 손자병법은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는 원리원칙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현대에도 유용한 전략서이다. 손자 시대에는 IT기술은 물론 현대 사회에 기술이 존재하지 않지만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손자병법은 우리 문제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손자가 말하고자 하는 이론을 우리 자신에게 제대로 접목시켜야한다. 즉 고대 중국 병법을 현대에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변환해야한다.
빌게이츠나 손정의는 손자를 자신의 기업 경영에 적용하고 있다고 공언한다. 이외에도 마크저크버그, 아사히 고문인 나카죠 다카노리등 다수의 경영자들 또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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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일 때 읽었던 삼국지와 나이먹어서 읽은 삼국지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다고 한다.
또 한 2년전 초한지를 읽고 인물들의 성향을 보며 나와 비슷한 성향은 누구일까? 라는 고민을 한 적도 있다. 
초한지의 인물 중 번쾌라는 인물을 좋아하고, 삼국지에서는 조조, 유비 둘 다 좋아했다. 합쳐 조비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이다. 서론이 길었다.
세계 최고 경영자들은 손자병법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고, 또 한 인간의 처세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리더십과 이끌림 내가 제일 중요시하는 것) 손자병법을 통해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다고 느껴졌다. 지금 읽고 있는 가장 쉬운 손자병법은 189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다. 초등학생때 그림책을 봤던것처럼 가볍지는 않게, 그렇다고 무겁게 받아드리지는 말고 위에 말처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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