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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p ~ 119p
소로처럼 보는 법(2)
ㅡ 소로를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 의 외무를 언급했다. 투박하고 어딘가 촌스럽다, 힘세고 재주가 많다, 예민한 청력, 예리한 후각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소로의 눈이었다. 아무도 소로의 눈을 보고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소로의 시력은 가히 전설적이었다. 힐끗 보기만해도 나무의 높이나 송아지의 무게를 가늠할 수 있었다. 눈으로만 보고 연필 한 무더기에서 정확히 열두 자루를 집어냈다. 소로는 인신록적 난제에 엮이길 거부 했다. 신뢰할 수 있든 없든 간에 감각은 우리가 가진 전부인데 최대한 잘 사용하면 되지 않나? 소로의 철학은 내가 보는 것이 곧 나라는 아웃사이드 인 철학 이었다.
ㅡ 소로는 초월주의자로 간주된다. 철학 사조 중 하나인 초월주의는 다음 다섯 어절로 요악할 수 있다. 소로는 보이는 것을 굳게 믿었다. 실재의 본성보다는 자연의 실재에 더 관심 있었다.
# 내가 무엇을 볼 때에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하다. 소로는 지식보다 시력(보는 관점)을 더 중요시하게 여겼고, 지식은 언제나 잠정적이고 불완전하다고 한다. 보는 관점을 키워야 된다. (주식 / 사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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