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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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순환 극복하기
 ㅡ 중요한 것은 기대와 실망이 악순환 되는 것이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이 크고, 실망이 클수록 기대는 커진다. 몇 번 반복하다 포기를 해야 하는데 보통 그러지 못한다. 악순환의 늪에 빠지면 이 과정이 반복된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몇 가지 생각을 버려야 한다.

1) 근본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ㅡ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근원에 매달린다. 지금 눈앞에서 불이나고 있는데 과연 저 불이 왜 났을까? 누전 때문일까? 방화 일까? 하고 고민하는 것과 같다. 불을 끄고 보는게 제일 중요하다.

2) 남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ㅡ 지친 뇌는 엉뚱한 판단을 한다. 불가능한 것에 집착한다. 대표적인 것이 남에 대한 생각이다. 물룐 내가 바뀐다고 해서 남이 바뀐다는 보장이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의 인생이다.

# 중요한 건 나의 인생. 내가 변하면 그래도 삶의 만족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나부터 사랑하도록 하자.

3) 성격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
 ㅡ 성격 바꾸기를 목표로 삼으면 중간에 지칠 수 밖에 없다. 변하지 않는 것에 초첨을 맞추기 때문이다.

# 성격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전혀 가져 본 적이 없다. 그냥 내 성격이 살짝 문제 있나? 라는 생각은 해봤지만.. 성격의 변화에 관심을 주기 보다는 내 성격을 내가 잘 알고 집중해서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끊어낼 악순환 고리 찾는 법
 ㅡ 겉으로 드러난 문제와 이면의 문제는 서로 악순환을 이룬다. 성격 문제, 관계 문제도 마찬가지다. 원인이 결과고 결과가 원인이다. 자책을 하다 보면 나를 이렇게 만든 타인을 탓하게 되고, 그렇게 핑계를 대는 나를 다시 탓하게 된다. 반복은 에너지를 만든다.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 점차 강화된다.

 ㅡ 끊으려면 자신이 어떤 순환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구체적인 방향을 세우는 게 악순환의 고리를 벗어나기에 좋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ㅡ 표면에 드러나는 문제, 누가 봐도 문제인 문제부터 해결해나간다. 마음보다는 몸이 드러나는 문제다. 과거보다는 현재가 겉에 있는 문제고, 남보다는 내가 해결하기 쉬운 대상이다.

# 너무 당돌하게 말하지 말기, 내 자신부터 사랑하기 (가벼운 운동, 극주 하지 말기), 이 후 가족, 내 주변 사람 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