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021)/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2/19)

I am MJ. 2021. 2.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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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p ~ 100p

 ㅡ 주식투자 능력은 유전인자로 좌우되지 않는다. 누구는 투자 감각을 타고났는데 자신은 타고난 감각이 없는 탓에 손실을 보았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ㅡ 린치의 법칙 :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시장이 하락한다는 법칙

 ㅡ 지금 돌이켜 보니 통계학보다는 역사와 철학 공부가 나의 주식투자에 훨씬 도움이되었다.
     주식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기술이다. 주식시장에 필요한 수학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수학만으로 충분하다.

 ㅡ 내가 처음으로 주식에 투자했던 것은 플라잉 타이거 항공 주식을 주당 7달러에 매수했다.
     비록 과정은 틀렸지만 끈질기게 조사해서 고른 종목이였다. (항공 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과 항공화물회사라는 사실)
     하지만 이 회사의 주가는 내가 주식을 매수한 동기와는 다른 이유로 상승. 베트남 전쟁을 치르게 되자 군대와 군수품을 나르기 시작하여 주가도 함께 뛰어올랐다.
     내 생 첫 번째 5루타 종목, 이 첫 경험을 통해서 대박 종목이란 반드시 존재하며 시장에는 이와 같은 종목이 더 있을 것이라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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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첫 주식을 고른 종목 = 플라잉타이거 항공 산업 미래와 항공화물회사라는 사실으로 투자 (첫번째주식이여서 끈질기게 조사했다고 한다.)
이 후 베트남 전쟁 이슈로 인하여 주식은 5배나 올랐다고 한다. (산업 미래와 회사 사실과는 무관한 이슈)
키네마스터를 1년1개월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지만 매각 이슈라는 건 생각하지도 못했다.
회사에 본질과 미래 방향성을 보고 투자를 했지만 어떠한 이슈때문에 급등, 급락하는건 불가피하게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최근 현대차와 애플카 동반 사업 이슈가 무너지기 전에 급등을 하였다.
내가 자주 보는 부장님 말로는 현대차의 회사 자체로 투자하였으면 끝까지 들고가는거고, 애플카 모멘텀 이슈로 투자를 하였으면 바로 손절하는게 맞다고 한다.
보수적인 관점, 스스로 정한 기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

 ㅡ 나는 이론과 실무 사이에서 실무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아는 사람이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에 투자해서 최근 20배에 수익을 올렸고,
     이 주식이 왜 올라가야 하는 이유까지 설명했기에 시장이 비합리적이라는 학문적 이론을 지지하기에는 무척 힘들었다.
     나는 지금도 이론가와 예언가의 말을 믿지 않는다.

 ㅡ 2년간 복무하기 위해서 입대를 하였다. 한국에서 복무 시에는 주식시장이 열리지도 않았으며, 결국 나는 주식투자 금단 증상에 시달려야 했다.
     가끔 휴가를 얻을 때면 고향으로 돌아가 다양한 인기 주식을 사들였다. 철석같이 믿었던 메인 슈거가 주저 앉으며 큰 돈을 잃고 말았다.
     메인 슈거 직원들은 감자 농부들에게 농한기에 사탕무를 재배하라고 설득하면서 돌아다녔다.
     하지만 이 농부들은 지극히 보수적이였다. 수십만 평방미터에 사탕무를 한꺼번에 심지 않았다.
     첫해에는 1천평 효과가 있으면 2천평 이렇게 넓혀가는 식이였으며 정제 공장은 작업량 부족으로 문을 닫게되고 파산하게되었다.
     "메인슈거에서 대실패를 맛본 뒤, 나는 느긋한 메인 주 농부들에게 매달려야 하는 주식은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맹세"

 ㅡ 월 로저스는 주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탁월한 충고를 한 바가 있다.
     "도박하지마라. 예금을 모두 털어 우량 주식을 산 다음, 주가가 오를 때까지 보유한 뒤 팔아야한다.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면 주식을 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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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금단 증상에 시달리고 고향에 복귀해 아무 정보와 공부 없이 인기 주식인 "메인 슈거" 라는 종목을 샀다고 한다.
그 회사는 보수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작업량 부족으로 파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금만 공부를 하였더라도 회사가 적자인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도 한다.
이론가와 예언가의 말을 믿지 말고 (유튜브에 나오는 전문가라는 사람들) 참고만 하도록 하자.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서 만큼은 코스피, 코스닥 순위가 몇위인지, 어떠한 공시가 올라왔는지 검색하고 찾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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